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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연애’ 김리원 “레즈비언 맞습니다”
‘너의 연애’ 출연자 김리원이 과거 개인 방송 경력과 성적 지향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리원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과 제작진, 저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기 전 직접 사실을 밝히고 사과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부터 약 2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개월, 2024년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개인 콘텐츠 방송을 진행한 적 있다”며 “방송 활동 중 식사 데이트도 총 6회 있었으며, 모두 스킨십 없는 건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장신영, 복귀 알렸다 “21년만···사랑받고 싶어”
배우 장신영이 MBC 드라마에 복귀한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는 장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이런 토크쇼를 많이 안 해봐서 어색하기도 하고 공기가 좀 어렵다. 고민했는데 구라 선배님도 계시고 같이 방송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인생 이판사판 아니겠나. 나가는 거다. 안 그래 신영이?”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선배님도 알고 이연복 셰프님도 나가신대서 편하겠다 해서 용기 내 나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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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발이 누구든 류현진은 류현진이다
2025시즌 한화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류현진(38)이 아닌 코디 폰세였다. 류현진은 폰세, 라이언 와이스에 이어 3번째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30대 후반인 류현진의 나이를 고려해 로테이션 순번을 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상대 ‘1선발’과 겨뤄도 밀리지 않는 한화의 ‘에이스’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8연승 후 2연패를 당했던 한화는 지난 26일 대전 KT전부터 다시 4연승을 질주했다. 류현진이 승리의 발판을 놨다. -
‘1회에 홈런 4방’ 양키스, MLB 역사 썼다
뉴욕 양키스의 불방망이가 1회부터 홈런 4방을 터뜨리며 대폭발했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양키스는 3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5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에만 홈런 4방을 터뜨렸다. 선두 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2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월 홈런을 날렸다. 이어 2번 애런 저지가 초구 싱커를 받아쳐 다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3번 벤 라이스는 깁슨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다시 우측 펜스를 넘겼다. 3타자 연속 홈런이 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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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선 100번·소개팅 50번···골드녀 多 떴다
빛나는 ‘골드녀’들이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를 찾는다. 30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누구보다 ‘결혼에 진심’인 26기 솔로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전격 공개된다. 이번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약 2년 만에 성사된 세 번째 ‘골드특집’이다.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하는 26기 솔로녀들은 금보다 더 빛나는 스펙-비주얼-매력이 ‘삼위일체’ 된 ‘육각형 골드녀’들로 이뤄져 안방 초토화를 예고한다. 특히 26기 솔로녀들은 누구보다 결혼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한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올해 만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선을 100번 정도 봤다. 어머니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시는데 1번부터 100번까지 이름이 적혀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또 다른 솔로녀 역시, “5~6년 연락 안한 사람도 연락해서 1년 동안 소개팅만 40~50번은 한 거 같다”고 진심으로 소개팅에 ‘올인’했던 열정을 드러낸다.
운세 나침반
연예
더보기‘♥한지민’ 잔나비 최정훈 “칭찬이 필요해요”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정규 4집 발매의 감동을 고마운 이들과 함께 나눴다. 잔나비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정규앨범 ‘Sound of Music pt.1’을 발매했다. 이어 리더 최정훈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스태프, 협업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음악뿐 아니라 그 뒷이야기까지도 감동으로 채웠다. 먼저 최정훈은 “소심하고 겁 많은 쫄보들이라 칭찬 케어가 필요하다”며 특유의 위트 속에 담긴 진심을 풀어냈다. 이어 “우리 음악 인생엔 여전히 흥미진진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지금 이 순간도 그 중 하나였다”며,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탄생했는지를 차분히 고백했다. 이번 SNS 글에는 드럼, 베이스, 키보드, 코러스, 관현악 세션 등 구닥다리 영웅들과 함께 믹스 엔지니어, 마스터링 기사, 커버 아트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스타일리스트, 티저 편집자까지 모든 협업자들의 이름이 빠짐없이 등장했다. 잔나비가 쌓아...-
‘24시 헬스클럽’ 이준영, 이번엔 ‘헬치광이’다
배우 이준영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영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극 ‘24시 헬스클럽’에서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관장 도현중 역으로 첫 등장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던 현중은 울며불며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있는 미란(정은지 분)과 처음으로 마주쳤다. 이어 현중은 눈물범벅인 채로 홀로 남겨진 미란에게 다가가 “후회 안 할 거다”라며 헬스클럽 전단지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헬스클럽을 찾아온 미란과 부딪힌 현중은 넘어질 뻔한 그의 허리를 감싸안았고, 로맨틱한 포즈와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162.7cm에 62.8kg”라고 속삭였다. “진짜 클럽인 줄 알았다”라며 도망가려는 미란에게 ... -
전문 이상민 “떨립니다” 손편지로 쓴 재혼 심경
방송인 이상민(51)이 직접 재혼 심경을 전했다. 이상민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손편지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놀랐겠지만 함께 기뻐해주고 축복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여름께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탤런트 이혜영(53)과 이혼한 지 20년 만이다. 앞서 이상민이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방송사 SBS 측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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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21년만 MBC 복귀 “긴장 많이 돼” (라스)
배우 장신영이 MBC 드라마에 복귀한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는 장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이런 토크쇼를 많이 안 해봐서 어색하기도 하고 공기가 좀 어렵다. 고민했는데 구라 선배님도 계시고 같이 방송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인생 이판사판 아니겠나. 나가는 거다. 안 그래 신영이?”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선배님도 알고 이연복 셰프님도 나가신대서 편하겠다 해서 용기 내 나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하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태양을 삼킨 여자’로 21년 만에 MBC 일일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어 “긴장도 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싶고, 널리 알리고 싶어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서하준, 오창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함께한다”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
장신영, 드디어 용기 냈다...“이판사판” (라스)
배우 장신영이 ‘라스’ 출연 이유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는 장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라스’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런 토크쇼를 많이 안 해봐서 어색하기도 하고 공기가 좀 어렵다. 고민했는데 구라 선배님도 계시고 같이 방송하셔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인생 이판사판 아니겠나. 나가는 거다. 안 그래 신영이?”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선배님도 알고 이연복 셰프님도 나가신대서 편하겠다 해서 용기 내 나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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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신원호PD, 아주 꼬맹이였다” 폭로 (유퀴즈)
‘유퀴즈’ 유재석이 신원호 PD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고윤정 주연의 ‘언젠간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크리에이터 신원호가 방문, 커피차까지 보냈다. 그는 “고윤정이 아직 연예인이 덜됐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하고 졸아서 잘 하라도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신원호가 드라마에서 자리 잡아 명감독인데 나와 ‘쿵쿵따’를 함께했다. 당시엔 조연출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주 꼬맹이였다. 내가 머리 쓰다듬던 친구다. 나한테 만화책 선물해주고. 나와 굉장히 사이좋았던 PD”라고 덧붙였다. -
고윤정 “‘유퀴즈’ 출연, 할머니 생일 파티 때 알려”
배우 고윤정이 ‘유퀴즈’ 출연 소식에 가족 모두가 기뻐했다고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윤정은 ‘유퀴즈’가 생애 첫 예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퀴즈’ 출연을 집에서 굉장히 좋아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고윤정은 “‘유퀴즈’ 출연 소식을 처음으로 알린 자리가 외할머니 생신 파티였다. 근데 (출연 소식이) 비밀인 것 같아서 이모한테만 살짝 얘기를 했는데 이모가 (큰소리로) ‘유퀴즈?’라고 되물었다. 그렇게 주인공이 할머니가 아니라 내가 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
메가박스,라이즈(RIIZE) 첫 정규 앨범 프리미어 단독 상영
아이돌그룹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을 메가박스 스크린에서 먼저 만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ODYSSEY’을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극장 스크린으로 미리 만날 수 있는 스트리밍 상영회를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내달 2일(월) 오후 2시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정규 앨범의 모든 트랙을 영상화해 보여주는 약 40분 러닝타임의 ‘RIIZE <ODYSSEY> PREMIERE’(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는 5월 14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채널을 통한 온라인 최초 공개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전국 21개 지점에서 특별 상영된다. 메가박스는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 스트리밍 상영회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특전을 제공하며, 팝...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최명빈, 개막식 레드카펫 빛낸 미모
배우 최명빈이 성숙한 비주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밝혔다. 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최명빈은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 최명빈은 블랙의 오프숄더 드레스와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하는 올린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의 맑은 웃음과 빛나는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최명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한국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의 주연 배우로서 개막식에 이어 GV를 통해서도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최명빈이 출연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
‘여름의 카메라’곽민규,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댄디한 등장
배우 곽민규가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빛냈다. 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가운데, 영화 ‘여름의 카메라’의 주연 배우인 곽민규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곽민규는 블랙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깔끔하고도 댄디한 비주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훈훈함이 더해진 그의 미소가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받은 영화 ‘여름의 카메라’의 주연 배우 곽민규는 이번 영화제에서 개막식에 이어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메가박스 전주객사 3관에서 열리는 ‘여름의 카메라’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곽민규가 출연한 영화 ‘여름의 카메라’는 5월 9일까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
더보기가장 좋아하는 형의 빈 자리 잘 메운 롯데 이호준 “1군에서 안타 3개 쳐보니 정말 행복해요”
2025년 4월의 마지막 날은 롯데 이호준에게 잊지 못할 경기가 됐다. 이호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10-9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 주전 유격수 전민재가 빠지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민재는 지난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눈 부위에 사구를 맞았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민재는 팀내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데다가 공수에서 맹활약 중이었다. 그 자리를 이호준이 맡게 됐다. 부담감이 적지 않을 상황이지만 이호준은 전민재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3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호준은 우전 안타를 쳤다. 4회 팀이 대량으로 7득점하며 빅이닝을 만들었을 때에도 힘을 보탰다. 일단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2-1로 역전한 뒤 2사 후 손호영,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다시 찬스가 만들어졌다.그리고 이호준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황...-
최경주 미국 진출 25주년…PGA 투어, 홈페이지에 특집 기사 실었다
최경주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25주년을 보내고 있다. PGA 투어가 이를 기념해 홈페이지에 특집 기사를 실었다. 1일 PGA 투어 홈페이지를 보면 ‘뿌리 내리기: 최경주의 PGA 투어 25주년 기념(Growing roots: Celebrating K.J. Choi’s 25 years on PGA TOUR)’라는 특집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는 동영상도 첨부됐다. ‘한국 골프의 역사:뿌리 내리기’라는 9분59초 짜리 동영상과 ‘고향의 최경주’라는 제목의 3분35초 짜리 동영상이다. 1999년 11월 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한 최경주는 이듬해인 2000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PGA 투어에서 풀 시즌을 뛴 한국인 선수는 그가 처음이다. 최경주는 낯선 환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며 PGA 투어 대회에 498번 출전해 우승 8번, 준우승 7번, ‘톱10’ 68번의 기록을 쌓았다. 2011년에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
박주봉호, 수디르만컵서 대만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대만과 수디르만컵 B조 3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앞서 체코(4-1)와 캐나다(4-1)를 연파한 한국은 이날 대만까지 잡아내며 ‘3전 3승’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국가대항전인 수디르만컵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경기를 겨뤄 3경기를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승을 먼저 달성해도 마지막 경기까지 치러 최종 점수를 매긴다. 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0 완승을 거뒀고,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출전한 여자단식까지 2-0으로 연이어 가져갔다. 지난달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 전까지 회복에만 전념했고, 직전 캐나다전을 통해 코트로 복귀했다. 안세영은 캐나다전 여자단식에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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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한국 대표 선수 확정, 강동윤·이지현·김명훈 모조리 탈락 ‘이변’
내달 개막하는 세계기전 LG배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들이 확정됐다. 그런데 선수 면면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이변의 연속이다. 한국기원은 30일 성동구 마장로 사옥에서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 결승을 개최했다. 그 결과 설현준 9단과 안국현·이원도 9단, 문민종 8단, 심재익 7단, 황재연 6단, 김범서 5단 등 7명이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전기 대회 우승자인 변상일 9단과 국가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신민준·안성준 9단 등 총 12명이 LG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3명, 대만은 1명이 LG배 본선 24강전에 나선다. 중국은 당초 7명이 출전 예정이었지만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LG배 주최 측은 역대 우승자들을 이번 대회에 초청하기로 했다. 이번 국내 선발전에서는 국내 랭킹 3위인 강동윤 9단과 4위 이지현 9단, 7위 김명훈 9단 등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초반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또한 여자 선수... -
‘위풍당당’ 안세영, 42분 만에 2-0 완승···한국, 대만 4-1로 꺾고 ‘3전 전승+조 1위’ 8강행
박주봉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가뿐하게 조 1위로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8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대만과 2025 수디르만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체코(4-1), 2차전에서 캐나다(4-1)를 잡아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던 대표팀은 대만까지 잡아내며 3전 전승, 조 1위까지 차지했다. 대만은 2승1패로 B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순으로 5판을 치러 3판을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3승을 선점해도 5차례 경기는 끝까지 진행해 최종 점수를 매긴다. 이날 첫 경기였던 혼합 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9분 만에 2-0(21-12 21-10)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여자 단식에서 추핀첸(대만)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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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공백 메운 이호준 향한 사령탑의 칭찬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해줬다”
롯데가 주전 유격수 전민재의 공백을 딛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롯데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로 10-9로 승리했다. 전날 9-3으로 승리한 데 이어 키움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8월18일 사직 경기부터 키움전 7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22일 고척 키움전부터 고척 5연승을 달성하며 고척에서의 좋은 기억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 주전 유격수 전민재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민재는 지난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 1사 1·2루에서 양지율을 상대하다 3구째 공에 머리를 맞았다. 1차적으로 공이 헬맷을 맞춘 뒤 눈 부위에 2차로 충격이 가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전민재는 병원으로 향했다. 29일 첫 검진에서는 CT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 없음으로 결과 받았고, 가벼운 찰과상이 있는 상태”라는 판정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이날 다른 병원에서 진행된 검사... -
2군 가기 전 ‘쐐기타’로 만원 관중에게 인사한 허인서…“소름 돋았다”
한화의 포수 유망주 허인서(22)는 지난 23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당시 오른쪽 내전근 통증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던 주전 포수 최재훈의 컨디션을 고려해 엔트리에는 등록하지 않고 일단 합류만 했다. 최재훈, 이재원에 이은 3번째 포수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던 허인서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KT와 3연전을 앞두고 정식 등록됐다. 하지만 한화는 허인서 등록 당일부터 4경기 연속 1점 차 승부를 펼쳤다. 빡빡한 경기가 이어지다 보니 허인서가 투입될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30일 대전 LG전은 허인서가 다시 2군으로 가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외야수 최인호를 내일(5월1일) 등록할 예정”이라며 “허인서가 내려가게 됐다. 1점 차 경기가 계속돼 출전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한 타석이라도 나가 팬들에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서는 4-2로 앞선 8회 2사 3루에서 대타로 나와 LG 불펜 배재준의 초구 빠른 공... -
‘타율 1위’ 전민재 자리 비우자, 이호준이 3안타 2타점으로 펄펄…‘되는 집안’ 롯데,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 확보
롯데가 주전 유격수 전민재의 공백을 딛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롯데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로 10-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주전 유격수 전민재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민재는 지난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 1사 1·2루에서 양지율을 상대하다 3구째 공에 머리를 맞았다. 1차적으로 공이 헬맷을 맞춘 뒤 눈 부위에 2차로 충격이 가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전민재는 병원으로 향했다. 29일 첫 검진에서는 CT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 없음으로 결과 받았고, 가벼운 찰과상이 있는 상태”라는 판정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이날 다른 병원에서 진행된 검사에서는 “각막, 망막에는 이상 없다”라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우측 안구 전방내출혈이 있어 약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라는 판정이 나왔다. 롯데는 전민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박승욱을 불렀다. 그리고 선발 라... -
롯데 나승엽, 7호포 터졌다…벌써 지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
롯데 나승엽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승엽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손맛’을 봤다. 0-1로 뒤처진 4회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나승엽이 키움 선발 김선기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의 2점 홈런이었다. 나승엽의 시즌 7호 홈런. 이미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나승엽은 가파르게 홈런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 121경기 동안 쳤던 7홈런 기록과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덕분에 롯데는 2-1로 앞섰다. -
리그 농사 완전히 망친 토트넘·맨유, UEL ‘올인’···결승 티켓 향한 첫 걸음 뗀다
올 시즌 리그에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결승으로 가는 첫 걸음을 뗀다. 유럽 클럽대항전의 ‘2부리그’ 격 대회인 UEL 4강 1차전 두 경기가 내달 2일 오전 4시 킥오프한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불러들여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같은날 맨유는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1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준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2차전은 1주일 뒤 열린다. UEL 우승은 토트넘과 맨유 두 구단 모두에 놓칠 수 없는 마지막 목표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EPL에서 3연패 중인 토트넘은 승점 37점으로 16위까지 처졌다. 강등권(18~20위)과 격차가 커 강등 위험이 없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