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주연의 ‘최강로맨스’(감독 김정우, 제작 더드림픽쳐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래 개봉 11일째인 4일 100만419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최강로맨스’는 현재 서울 51개, 전국 279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여기자 비하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코미디 영화라는 용광로에 현실 세계의 갈등적 요소가 녹아들어가면서 관객 러시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선한 소재와 화끈한 액션 그리고 통쾌한 웃음으로 개학을 맞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진 것도 관객동원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강석봉기자〉